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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성녹차, 유기농 액비로 한파피해 극복
작성자
작성일자 2021-07-05

[2011/04/24 연합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027905


보성녹차, 유기농 액비로 한파피해 극복
기사입력 2011-04-24 08:31 | 최종수정 2011-04-24 11:42



녹차밭에 뿌리는 유기농액비 (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한마음생명산업에서 생선을 활용해 만든 유기농 액비를 전남 보성의 한 녹차밭에서 녹차나무에 뿌리고 있다. 이 녹차밭은 지난 겨울 한파피해를 입었지만 유기농 액비를 살포한 이후 뿌리와 잎이 되살아나 녹찻잎을 수확할 수 있게 됐다. <<지방기사 참고>> 2011.4.24 betty@yna.co.kr

생선 활용한 친환경 비료로 녹찻잎 되살려

(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한파 피해를 본 녹차밭에 생선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액비를 뿌려주는 유기농 재배방식이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비료를 뿌린 녹차밭은 지난 겨울 한파피해를 입은 일부 녹차나무의 생육이 좋아지는 등 효과를 보여 주목된다.

24일 보성군과 지역 녹차영농법인인 다도락 다원 등에 따르면 한파 피해를 본 녹차의 생육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생선을 비료 재료로 활용한 새로운 친환경 재배방식을 도입했다.

한마음생명산업에서 개발한 이 유기농 비료는 생선을 통째로 발효시켜 만든 액체비료로 아미노산과 핵산, 천연칼슘 등을 풍부하게 갖고 있는 무화학 성분의 천연비료다.

전남도 농업기술원 분석결과에서도 유기농 생선액비는 토양개량과 미생물 생성이 쉬워 작물의 품질 향상은 물론 각종 병해충과 동해피해 예방과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료는 그동안 친환경 농작물 재배시 영양제로 다양하게 사용돼 왔으나 유기농 녹차재배에 쓰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농약 파동을 겪은 뒤 이 보성녹차는 일반 비료는 물론 친환경 비료도 쓰기를 꺼려 녹차나무의 건강상태가 나빠졌고 지난 겨울 한파피해 확산의 한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일부 다원에서 한파피해 회복에 효과가 있는 이 유기농 액비를 녹차밭에 사용했으며 정상시기에 녹차를 수확하하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

유기농 자재가 냉해로 인해 손상된 녹차나무 뿌리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녹차나무의 생육을 원활하게 해 줘 피해를 줄여 줬다.

실제로 다도락 다원도 녹차밭에 유기농 액비를 살포한 후 보름 만인 지난 18일부터 고급차인 우전녹차를 수확하고 있다.

조현곤 다도락 다원 대표는 "한파피해로 고급차 수확을 포기했는데 유기농 액비를 뿌려주니 실제로 녹찻잎이 살아났다"며 "녹차밭에 물만 뿌려도 농약을 살포한다고 할 만큼 인식이 좋지 못해 큰 결심이 필요했는데 기대 이상의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전남도 등 농정당국도 유기농 제재를 사용한 녹차의 경우 고급차의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관내 지역농가들을 상대로 기술보급에 나서기로 하는 등 유기농 액비 사용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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