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식물 분양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가
친환경 자생식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무소는 2018년부터 남부권자생식물증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내장산, 무등산 등
인근 국립공원 훼손지 복원에 필요한
자생식물을 공급하는 일을 담당한다.
사무소는 올해 녹향월촌산들 영농조합법인과 협력을 통해
국립공원 자생식물 20여 종, 종자 60만 개를 확보했다.
확보한 종자는 종류별로 저장, 파종하는 과정을 거쳐
내년 증식 사업에 대대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친환경·유기농 자생식물을 생산하고자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인 ㈜친환경유기농사관학교와 협력하고 있다.
김병창 자원보전과장은 17일
"앞으로 전문 업체, 지역 사회, 전문 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남도권 탄소흡수원 공급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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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