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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과 물 교정

토양과 물을 교정하자!

농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 땅의 상태와 물을 알아야 한다.
토양의 상태를 알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토양검사이다. 각 시·군에 설치된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업기술원에 내 토양의 시료를 채취해 가져가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토양검사 시 염분(NaCl), EC(전기전도도), pH(토양산성도), 유기물 검사는 필수다. 반드시 검사하도록 하여 토양검사 결과가 나오면 검사결과를 토대로 내 땅의 상태를 점검하고 교정해 줘야 한다.

토양산성도(pH)를 살펴보자.

거의 모든 작물은 pH 5.5 ~ 6.5의 범위에서 원활한 성장이 가능하다.
토양이 적정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작물의 생육이 불량하고 병해나 각종 장해가 나타나게 된다.

산성토양의 생성
산성토양은 토양의 무기염류가 유실되거나 식물에 의해 소비되어 수소이온 농도가 높 아져 나타나게 된다.
산성토양의 피해
양분의 흡수 방해 / Al(알루미늄)독성 증가 / 수소이온에 의한 뿌리피해 / 중금속 피해 증가 / 미생물활성 저하 / 비료효과가 저하 / 인산의 유효도 하락
알칼리성 토양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등과 같은 가용성 염류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약알칼리성(pH 7.0이상)을 나타내는 토양을 말한다.
알칼리성 토양의 피해
질소, 중금속, 효소 등의 감소나 토양 미생물의 생육 저해 또는 토양의 물리성 악화 등으로 작물 생육이 어려워진다.

토양산성도(pH) 교정.

토양의 pH(산성도)는 작물의 양분흡수, 토양 환경 유지에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수시로 확인해서 적정 범위를 벗어나면 바로 교정을 해주어야 성공 농사가 가능하다.

1. 산성토양 개량
석회질 비료(소석회, 생석회, 탄산석회 등), 고토 비료를 투입
※유기질비료는 토양의 산성화를 막아준다.
2. 알칼리 및 염류토양의 개량
(1)관개에 의한 가용성 염류의 세정, 탈리, 제거
    (관개수로서 나트륨염 함량이 낮으며 알칼리토양에 대해서는 칼슘의 중성염 함량이 높은 것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황산칼슘의 시비와 관개와의 조합
(3) 황의 시비(미생물에 의해 산화하여 황산을 생성하며, 알칼리를 중화한다)
※ 자세한 교정 방법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거나 한마음생명산업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염분(NaCl)과 전기전도도(EC)를 살펴보자.

전기전도도(EC)를 측정함으로써 토양의 무기염류 및 NaCl 함유량을 알아볼 수 있다. 작물을 재배 할 때 각종 염류가 집적해서 토양 용액의 농도를 높이고 있는데, 비료를 투입해 양분이 많아지면 전기전도도 측정값은 커지게 되고, 반대로 식물에 의해 양분이 소비되고 나면 측정값은 작아지게 된다.

※ 토양검사시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작기가 끝난 상태 또는 기비나 퇴비를 뿌리기 전) 흙을 채취하여 검사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

EC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작물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식물에 따라 그 적정수치가 다르므로 자신이 키우는 작물의 적정 EC를 알아보고 관리하도록 하자. 보통 작물재배에 적합한 토양의 적정 EC는 2.0 dS/m 이하이며, 이상에서는 작물의 생육이 저하되고 심할 경우 장해를 일으킨다. (Ex. 인삼은 0.6, 딸기는 0.8, 상추는 1.5이하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염류집적의 진단

1. 작물 관찰
1) 잎에 생기가 없고 심하면 낮에는 시들고 저녁부터 다시 생기를 찾는다.
→ 농도장해로 작물의 뿌리가 수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 상태로 낮 동안 증산작용으로 인한 수분부족 때문
2) 장해는 뿌리에서 먼저 오는데 건전한 뿌리는 하지만 장해를 받고 있는 뿌리는 뿌리털이 거의 없고 길이가 짧으며 갈색으로 변한다.
2. 토양 관찰
1) 토양 표층에 염류가 집적되면 관수시 물이 토양에 잘 침투하지 못하고 물이 토양의 표면에 입상으로 되거나 옆으로 흐르는 현상이 보인다.
→ 연작되는 시설 재배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염류가 많이 집적된 상태이다.
2) 시설재배시 염류집적 증상이 균일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불규칙 적으로 나타나는데 그원인은 비료를 사용할 때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할 수가 없고, 수분에 따라 염이 이동하기 때문에 밭 전체가 동일하게 되지 않는다.
3) 휴한기 표토에 흰가루 (질산화칼륨 또는 질산화칼슘) 나타나거나 푸른 곰팡이 또는 붉은곰팡이가 발생하며 붉은 곰팡이가 발생하는 경우 염류농도가 높다.

염류집적이 작물에 미치는 영향

작물의 뿌리 농도와 토양용액과의 삼투압차를 이용하여 수분이나 양분을 흡수 이용한다.
뿌리의 농도가 ≥ 토양용액의 농도보다 높으면 작물은 정상적으로 수분이나 양분을 흡수한다.
토양용액의 염농도가 ≥ 작물의 뿌리보다 높으면

즉, 염류농도가 높으면
①작물은 수분이나 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뿌리의 수분과 양분이 토양 중으로 나온다.
②작물의 뿌리의 세포가 탈수상태가 되고 심엽이 말려 올라가거나 시든다.
③하엽은 농록화 되고 신엽은 황화를 나타내고 심한 경우 고사한다.
④뿌리의 신장이 멈추고 갈색으로 변하면서 오래된 뿌리는 죽게된다.
2. 전기전도도(EC) 교정하기
1) 소금(염, NaCl)의 집적에 의해 높아진 EC 교정
떼알이, 염닥터 사용
염닥터는 소금을 비이온화 시켜 작용을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떼알이는 토양을 순간적으로 입단화 시켜 소금을 뿌리가 없는 곳으로 이동시켜 작물의 뿌리에 피해가 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자세한 사용법은 제품사용법 참고)

2) 무기염류 집적에 의해 높아진 EC 교정
객토를 한다
이 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어 효용성이 떨어진다. 객토는 양토, 또는 미사질양토를 사용한다.
깊이갈이
너무 얕게 갈면 효과가 떨어지고, 너무 깊이 갈면 작업도 힘들고 비료도 더 주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깊이는 약 30cm정도가 적당하다.) 요즘은 깊이갈이를 하면 토양환경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깊이 갈이를 피하기도 한다.
토양의 수분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한다.
토양의 수분이 부족하면 피해 발생
시설하우스의 경우겉 비닐을 걷고 비를 충분히 맞춰주거나 관수를 충분히 해서(200톤/300평) 염류를 뿌리가 뻗지 않는 지하까지 씻겨 내려가도록 한다.
돌려짓기
작물마다 필요로 하는 무기염류의 종류와 량이 다르기 때문에 돌려짓기를 하면 높아진 EC값을 낮출 수 있다.
적정한 시비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 외에 과다한 비료사용을 자제한다.

물(농업용수) 검사

물의 EC를 측정하여 물의 EC는 0.3이하여야 한다.

요즘은 물의 오염이 심각해 자신이 농사짓는 물이 농사에 적당한지 살펴봐야 한다. 만약 농업용수에 질소성분이 많다면 인산가리 성분의 비료 또는 아미노산액비를 함께 관주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업용수 분석은 농업기술원 또는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거나 분석기관에 의뢰하면 알 수 있다.

유기물검사

토양의 적정한 유기물 함량은 3~5%이상이다. 자신의 땅에 유기물이 부족하면 토양미생물의 개체수가 줄고 식물에 공급되는 양분도 부족해지기 때문에 적정 함량이 되도록 유기물을 투여해 줘야 한다. 유기물 은 농업부산물(볏짚 등), 유기질비료 등을 땅에 뿌려주면 된다. 어분은 동물성단백질이 풍부하고 유기물 함량도 높아 최고의 유기물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다.